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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1주차 회고

아마 프론트엔드 스쿨 2기 부터 바랬기에 약 5개월 정도의 기다림이 있었다. 이번 한 주 동안 경험한 결과는 역시 멋사 FE 스쿨에 참여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100번 하였다. 솔직히 부트캠프라는 교육에 참여하여 딱딱하고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운영진분들과 강사님들의 말씀, 우리를 대함에 있어서 전혀 교육에 참여 한것이라고 생각을 못하였다. 개발자 커뮤니티에 참여해 동료를 만들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느낌이였다.

이번주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한주였다.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상태로 9-18 수업을 들으려고 하니 수업을 듣는다기 보다 버틴다라는 표현이 알맞았다. 그리고 다른 일정에 대해 시간관리를 전혀 하지 못해 나의 공부는 엉망이 되었다. 열정만 가득했던 나에게는 너무나 속상하였다.

나의 습득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HTML과 CSS에 대해서는 아주 기초는 알고있다고 생각하였는데 과제를 진행해보면 막막했다. 다른 동료들은 짧은 시간에 끝냈다는 과제를 나는 네시간을 붙잡고 있었다. ‘생각이 많아서일까?’ 아니면 ‘시도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일까?’ 아니면 ‘기초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서일까?’ 수많은 생각을 해봤지만 기초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아 의문이 끝없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늘어져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는 결론이 나왔다.

매번 누군가 함께 개발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기회가 찾아와서 너무 좋았고 1주일 동안 기대했던것 만큼 행복했다. 내가 힘들어하는 부분을 똑같이 공감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고있었다. 이러한 동료들 덕분에 내가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을거라는 긍정의 에너지가 발생한다. 그리고 다른동료들과 속도차이가 있다는걸 깨달았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나에게 맞는 속도에 맞추어 달려야겠다.

다음주 목표( TIL)

시간관리

매일 잔디심기

당일 복습하여 Git 에 정리하기

과제 내주신 날 바로 하기

매일 코딩테스트 1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