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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 강사님의 피드백

매주 개인의 회고록을 발표하고 댓글 피드백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피드백을 남길 때 효과적인 방법론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댓글 피드백에 대한 메이커 쭌님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회고 진행 방식

회고록 발표 : 매주 마지막 강의날 자습시간에 30분 진행(각자 5분정도)

참고할 회고록 형식

 https://www.marimba.team/kr/blog/top-retrospective-templates/

 After Action Review 

노션의 댓글로 서로에게 피드백

피드백을 주는 것보다, 요청하는 연습을 더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그냥 피드백 주세요! 이러면 피드백 주는 사람도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줘야할지 어렵거든요. 피드백 요청을 구체적으로 하게 되면, 피드백 주는 사람도 명확하게 어떤 부분에 도움을 줘야할지 이야기하기가 더 수월해질것 같아요.

2. 이전 기수들 사용했던 방법 중 효과가 좋았던 회고 및 피드백 방법, 그리고 메이커 쭌님이 선호하시는 팀 회고 방식과 피드백 방법은 무엇인가요?

특정 회고 방법이 가장 좋았다! 이런건 없었어요.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좋은 회고 방식은 다르거든요. 제일 좋은 회고 방법은 우리팀만의 회고 문화를 만드는거에요. 그래서 회고에 대한 회고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일단 팀에서 정한 방법으로 진행해보고, 회고가 끝난 뒤 오늘 회고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나눠보는거죠. 오늘 회고를 통해서 우리가 얻은 통찰이 있었나? 만족스러웠나?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별로인것 같다면 어떤점 때문에 그렇게 느꼈는지, 다음에 좀 더 개선된 방법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함께 고민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3. TIL/블로그를 작성하고 복습하면서 추가적으로 알게 되는 지식이 있는데,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얼마나 깊게 파고 들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deep하게 추가 학습을 진행 하다 보면 글 작성이 오래 걸리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겨 질문을 드립니다.)

원하는 만큼 깊게 파고 들어가면 될것 같아요. 단, 그날 내가 이걸 깊게 파는게 더 중요한지, 아니면 다른 과제를 하는게 더 중요한지 그 우선순위를 스스로 정하면 될 것 같아요. 미처 다쓰지 못한 부분은 나중에 업데이트해도 될것 같아요. 그날의 우선순위에 맞춰서 진행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기술이 지금은 이해가 안가다가 후반부에 과제들을 하면서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지금은 이해가 가지 않지만 나중에 더 작성해봐야겠다라고 적고, 넘어가도 괜찮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