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지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복잡할수록 의사결정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짐 (힉의 법칙 따름)
→ 선택지 개수가 많아지면 인지부하가 심해져서 사용자의 목표 달성 확률이 낮아짐
→ 힉의 법칙을 고려한 예시들, 단순화의 필요성
→ 단순화 정도 고려의 필요성
선택지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복잡할수록 의사결정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짐(힉의 법칙 따름)
힉의 법칙
윌리엄 에드먼드 힉과 레이 하이먼에 의해 만들어진 법칙으로,
선택지의 개수 증가함에따라 의사결정에 걸리는 시간이 로그 함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법칙.
선택지 개수가 많아지면 인지부하가 심해져서 사용자의 목표 달성 확률이 낮아짐
인지부하(Cognitive Load)
인터페이스를 익히고 인터랙션하는데 필요한 정신적 자원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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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선 램과 비슷하다고 표현.
제 아이폰8을 예시로 들면,
RAM을 많이 사용해야하는 작업을 하면 백그라운드에 있던 앱을 켜면 다시 로딩됨.
우리의 뇌에 가용 공간을 초과한 정보 유입(= 인지부하 커짐)
→ 기존에 해야할 것을 잊어버릴 수 있음
→ 목표 달성 실패확률 증가
목표달성 확률을 높히기 위해선 힉의 법칙을 고려해야함.
힉의 법칙을 고려한 예시들, 단순화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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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할아버지용 리모컨
TV의 기능이 많아지면서 리모컨들 또한 버튼이 많아졌는데,
이로 인해서 리모컨이 상당량의 정신적 자원을 소비해야만 쓸 수 있는 물건이 되었다.
이 때문에 할아버지용 리모컨이라고 불리는 재밌는 현상이 생겼는데,
실직적으로 사용하는 버튼들 제외하고는 테이프로 가리는, 인지부하를 줄인 리모컨이 생겨난 것이다.
스마트 TV 리모컨
실질적으로 필요한 버튼만 있는 리모컨이 생겼고,
그 외의 것들은 TV에서 직접 컨트롤 할 수 있게 한다.
경험담.
TJ, 금영 차이인지 노래방 차인지는 모르겠는데 리모컨 버튼 다른 경우도 있어서 가끔 잘 모르는 노래 부를 때 악보 표출해야하는데 찾는데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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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예시
구글 검색 기능
구글에 접속하면 검색창만 있어서, 다른 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어떤 것을 검색해야하는지에만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다.
즉, 인지부하를 줄여서 사용자의 주요 목적인 검색이란 목표에만 집중하게 해준다.
슬랙의 점진적인 온보딩
점진적으로 기능을 소개함으로써 신규 사용자의 부담을 낮춰준다.
온보딩(On-Boarding)
사용자가 처음 접하는 시스템에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을 뜻함.
(신입사원이 회사에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을 의미했으나, 의미가 확장됨)
선택지를 단순화 하거나, 복잡성을 단순화함으로써 인지부하를 줄여주면 목표달성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단순화는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단순화 정도 고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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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단순화를 해야하는가. 단순화를 하면 할수록 좋은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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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단순화에 의한 부정적 순간
너무 단순화해서 추상적인 단계까지 가면, 어떤 조치를 해야할지, 다음 단계는 무엇인지, 특정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조차 불분명해지기 때문.
(부정적인 순간: 요소너무 단순해져서 해당 요소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기힘든 순간)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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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시각적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공간을 절약하고, 명확한 대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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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사용자마다 같은 아이콘을 보고도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있어서 오히려 인지부하가 커질 수 있음.
‘하트’나 ‘별’ 아이콘은 즐겨찾기, 좋아요, 북마크, 별점, 추천 항목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있음.
→ 이러한 경우에는 오히려 인지부하가 커질 수 있음.
→ 텍스트를 추가해줌으로써 사용자에게 명확함을 제시해 줄 수 있음.
사견
개인적으로 이렇게하면 아이콘을 사용하는 의미가 조금은 줄어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책에서 설명하는 것 처럼 내비게이션과 같은 중요한 요소에 아이콘을 사용할 때는
이 방법이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