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Mind Sound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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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입니다. 기승전결은 없습니다.
날이 갈수록 게을러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끔 몸무게를 재보면 인생 최대 몸무게를 날이 갈수록 갱신하고 있었다. 문득 위기감이 들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전제를 외면한채 운동을 정말 안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끽해야 주에 1번 축구하고, 헬스는 굉장히 소홀히 다니고 있었다. 매일하던 아침스트레칭도 생략한채 잠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었다 ㅠㅠ
잠 몇분 더 자는 것보다 그 시간 쪼개서 운동을 하면 전체 삶의 사이클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나는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외면하고있었어!!!
당장 오늘부터 다시 꾸준히 헬스를 다닐 생각이다.
사실 지금 의식의 흐름대로 적는지라 뭘 적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맑은 정신력을 위해서 오늘 부터 다시 운동을 할 계획이다!
지난주에 못 썼던 일기와 이어서 마저 써보자면 소풍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자기기 너머로 보던 동료들의 모습을 보니 매우 신기하기도하고, 이 커뮤니티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은 역시 실제로 만나서 교감을 나누어야 유대감이 형성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데 가능할까 싶다 ㅠ___ㅠ
멋사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더 만나면서 많이 친해지고 싶은데, 아직 많이 친해진 분들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우리 회고조 팀원들과 한번 더 보면서 유대감이 한층 상승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민희님도 다음에는 같이 오셔서 12조 전체가 뭉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지난 주말에는 2기 선배들과 풋살도 하고 역대급으로 맛있는 뼈찜을 먹으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시니, 다른 분들도 많이 참석하셨으면 한다.
나는 욕심이 많은편인 것 같다. 근데 아직은 역량이 모자라다. 그래서 요즘따라 많이 부족하다는 위기감이 많이 들었다. 근데 포기를 하면 편은 아니다. 그냥 들이 받는 편이다.
정말로 의식의 흐름따라 쓴지라 다른사람들이 무슨글인가 싶을 것 같다. 근데 요 몇일 동안 정말 큰 위기감이 몰려와서 글을 이대로 마칩니다.
앞으로 나를 더 다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나눠주고, 다음번에는 조금 더 정제된 글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