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9-22
이번 한 주를 시작하며, 저번주 보다는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사실 그래서 “주간목표”도 보다 세부적으로 작성하고, 다 하지 못할 분량을 일부러 작성하기도 하였다. 그 이유는 어차피 완료해야할 부분이고, 미처 다하지 못한 부분을 다음주로 넘기면서 내 진도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역시 타이슨 형님의 명언!
“모두가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쳐! 맞기 전까지는…”
그렇다! 이번 한 주도 내 마음대로 전혀 흘러가지 못하였다. ㅠㅠ 갑작스런 일들은 늘 생기기 마련이고 이를 예측하기란 어려운 법. 그저께 저녁 10시에 갑자기 일이 생겨 세종으로 2시간 운전해서 내려갔고, 쪽잠을 청한 뒤에 어제 수업을 듣고 저녁 11시 반에 세종에 출발하였다. 편도 2시간 운전이었지만, 밤 운전은 역시나 큰 피로로 다가왔고 그렇게 나는 소중한 4시간을 길에서 허비하였다.
물론 허비만 한 것은 아니다! 뭐… 드라이브 했다고 생각하면 드라이브를 한 것이니까
아무튼 변명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런 일이 있었다.
위에 언급한 것 말고도 저번주에 하나의 또 다른 큰 이벤트가 있었는데 “경기남부 오프라인 스터디”가 생겼고, 수원에 거주하는 나에게 합류 제의를 받았다는 것이다. 나 또한 오프라인 스터디를 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만남을 가지는 것은 좋은 일이니 오케이를 했다.
하지만!! 디스코드를 통해 회의를 거친 결과… 뚜둥! 내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가게 되었다. ㅠㅠ 음… 대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아가야 할지 고민이다. 또 이렇게 그럴싸한 계획만 가지고 시작하게 되는데…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