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눌 이야기
습관 형성, 협업, 그리고 지금 학습 과정에서 고민이 되거나 궁금한 부분들
지난 기간에 대한 회고 (~9:25)
습관 형성, 협업, 그리고 지금 지금 학습 과정과 관련하여 의미 있었던 지점, 경험, 고민 기억 2~3가지를 작성해볼게요.
이름 | 습관 형성, 협업, 그리고 지금 지금 학습 과정과 관련하여 의미 있었던 지점, 경험, 고민, 기억 2~3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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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2 | |
이름3 | |
이름4 | |
이름5 |
습관 형성
•
수면과 기상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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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
기록
•
매일 회고 쓰기
•
복습과 관련한 부분
•
블로그 글쓰기
•
하루에 한 문제씩 알고리즘을 푸는 습관
•
에러 해결 과정 기록하기
협업
•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노력함
•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물어보고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 익숙해지고 있음
•
팀원끼리 의견을 조율해 나갈때 매끄럽게 진행하는 방법
•
무엇으로 임팩트를 남길 것인가?
•
역할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분담할까?
•
커뮤니케이션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까?
•
온라인으로 협업을 잘하는 방법
습관 설계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연구를 보고, 각 특징에 대해 점수를 매겨보고 1점씩 개선하는 방법이 있음
⇒ 서론, 결론
‘해빗’ 저자 웬디우드 박사의 습관 설계
1~10 점수를 매겨 보고 점수가 낮은 항목을 개선 시켜보는 방향으로 습관 형성을 위한 전략을 수정
10점일 수록 습관형성에 긍정적인 상황, 1점일 수록 부정적인 상황
블로그 작성
(진형님) | 블로그 작성
(석준님) | 매일 일기(회고)
쓰기 (다혜님) | 개인 공부
(승준님) | 학습 내용,
문제 기록
(태영님) | 자기전에 방해 요소 다 제거하기
(현호님) | 학습내용 정리하기
(예원님) | |
현재 나의 주변 상황이 그 목표를 안정적으로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 7 | 8 | 4 | 6 | 8 | 6 | 7 |
시도하기에 마찰력이 낮은가? (하려는게 걸리적 거리는게 많으면 마찰력이 높은 것) | 3 | 5 | 5 | 7 | 7 | 1 | 2 |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신호가 있는가? ‘trigger’
if (x) then y | 0 | 1 | 8 | 6 | 2 | 7 | 1 |
신속한 보상이 있는가? | 0 | 1 | 3 | 1 | 3 | 10 | 1 |
계속 반복할 수 있는가? | 3 | 3 | 6 | 6 | 5 | 6 | 3 |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한 trigger Quiz
한 회사원이 있다. 이 분이 눈에 크게 질환이 생겨서 약을 먹어야 해요. 이 약을 제때 안먹으면 엄청난 시력저하 심하면 실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하루에 2번 먹어야 하는데, 약 12시간 간격으로 2번 먹어야 해요.
아침 9시에 출근을 하고 저녁 6시에 퇴근을 하는 사람이다. 주로 잠은 밤 12시쯤에 자요.
이 상황에서 약을 먹는 습관
•
출근 전에 퇴근 후에 먹을거 같습니다
•
출근해서 컴터 킬때 약을 먹을거 같습니다
•
점심시간전 자기전에 먹을 것 같습니다
•
점심먹고 한번, 자기 전에 한 번
•
일어날 때, 퇴근 바로 전에 먹을 거 같습니다
•
일어나서 바로 먹고 퇴근할때 먹으면 얼추 12시간…
•
암튼 알람을 맞춰놓는다
•
알람1 때, 알람 2 때
•
출근해서 먹고 퇴근해서 집에서 저녁먹고 먹기
•
업무전에 먹고 퇴근해서 식탁위에 미리 올려둔 약먹기
•
약 사진 찍으면 알아서 복용시간 알려주는 어플 만들기
•
12시간 타이머로 맞춰두고 알람 울릴때마다 먹기
습관 설계할 때 뭔가를 해야겠다는 ‘신호’가 좀 더 불확실성을 낮추고 그 순간이 좀 더 명확해질 수 있을 때 습관 형성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거거든요.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길에 약통을 놓는거에요. 회사라면 점심 먹으러 가는길에 내 눈길이 무조건 닿을 수 밖에 없는 곳. 회사 문을 나가는데 옆에 공용으로 놓을 수 있는 작은 탁자가 있다 하면 여기에 약을 놓을수도, 본인 책상에 놓을 수도 있고. 점심 식사를 먹으러 나가는 길에 약을 먹는거에요.
자기전에 침대 옆에 약을 두면 잠을 잘 때 바로 눈에 보여서 약을 복용할 수 있겠죠.
트리거를 위한 중요한 전략
IF (X) Then Y (Trigger) : OOO 상황일때 XXX 한다.
1) 사전 Trigger, 사후 Trigger
•
사전 트리거인 경우 실패할 확률 높아요 ⇒ 자기전에 일기 써야지
•
사후 트리거를 만들었을 경우 훨씬 더 좋은 신호이자 트리거가 될 수 있어요. ⇒ 저녁먹고 일기 써야겠다.
2) Sharp Edge
•
트리거가 좀 더 명확한 시점을 느끼게끔 뾰족하게 만들면 더 좋거든요
◦
저녁먹고 일기 써야겠다
◦
양치하고 나서 바로 일기 써야지
3) Habit Chain
•
이미 가지고 있는 습관에 새로운 습관 체인을 걸면 굉장히 쉽거든요. 내가 컨트롤 하기 어려운것보다 이미 하고 있는 것에 습관을 만드는 거죠. 6시에 교육 끝나고 나면 샤워를 하는 습관이 있다. 샤워 후에 일기 써야지.
•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습관이 뭐지?
◦
산책하는게 엄청나게 하루에 3번 산책. 산책 나간 김에 헬스장 다녀오기 습관. 지금은 근육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4) 시간 Trigger vs 행위 Trigger
•
시간은 안할 확률이 높아요. 시간은 attention을 주기 힘들다.
◦
저녁 6시가 되면 xx해야지
•
행위를 트리거로 두었을 때 할 확률이 훨씬 더 높음
◦
“뭐 하고 나서, 뭐 해야지.”
기록에 대한 trigger 이렇게 만들어보면 어떨까?
•
회고 시간에 기록 내용을 조원들에게 공유하기 위하여 회고 한두시간 전에 작성한다
밀리면 밀릴수록 벼락치기 갬성으로 후다닥 쓰기
•
샤워하고 머리 축축할 때 자연건조하면서 일기쓰기 / 앱스쿨 끝나자마자 일기쓰기
•
좋아하는 노래 1곡 듣고 작성
•
게임 키기 ‘전’에, 게임 종료 ‘직후’
•
게임 매칭 시작 버튼 누른 직후, 기록쓰려는거에 대한 초안 3줄 정도를 쓴다.
•
자기전에 유튜브 볼 때 펜이랑 종이 들고 유튜브보러가기/ 종이랑 펜 들고 나면 일기쓰기
•
집에 돌아 와서, 집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손씻고 기록하기
협업 - 다른 사람과 함께할 때 나는 뭘 기여할 수 있을까?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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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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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의견을 물어보고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 익숙해지고 있음
•
팀원끼리 의견을 조율해 나갈때 매끄럽게 진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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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임팩트를 남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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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분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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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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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협업을 잘하는 방법
1. 우선 퍼포먼스 좋은 협업이 잘 일어나는 팀의 중요한 특징
단체프사, 잡담을 잘한다, 예의를 갖추면서 재밌는 팀, 자발적인 팀원들
구글에서 뛰어난 관리자를 찾는 프로젝트로 옥시전 프로젝트 ⇒ 실패
뛰어난 팀의 특징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함
1.
팀에 누가 있는지(전문가, 내향/외향 지능 등) 보다 팀원들이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자신의 일을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훨씬 중요했음
2.
5가지 성공적 팀의 특징을 찾았는데, 그 중 압도적으로 높은 예측력을 보인 변수는 팀의 ‘심리적 안정감’이었음
심리적 안정감이란 내 생각이나 의견, 질문, 걱정, 혹은 실수가 드러났을 때 처벌받거나 놀림받지 않을 거라는 믿음.
우아한형제들 ‘잡담이 경쟁력’, 공간 같은 부분에 설계. 탕비실 가장 공간의 가운데 공용 공간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동선에 싱크대랑 컵씻는데, 정수기
2. 심리적 안정감, 신뢰를 높이는 좋은 방법: 신뢰를 쌓는 공유를 하기
덕몽어스, 스몰톡, 일주일 간 스스로 잘한 점 칭찬하기요~!, 긍정적인 팀 내부 밈 유행, 모르는걸 솔직히 얘기했을 때 서로 자료 찾아봐주고 도와주는 거요, 같은 말이라도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하기, 인생네컷, 수업끝나고 밥먹고 돌아와서 소소하게 얘기하는거 좋은거같아욤. ‘우아한 런치’
신뢰를 쌓는데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투명성과 공유, 인터랙션.
다음의 상황을 상상해 보자.
두 명의 디자이너, 각각 광고를 디자인해서 만들고 공유하는 상황
2-1. 두 명의 디자이너가 1개씩 광고를 만들기
두 명의 디자이너가 각각 광고를 디자인한다. 주어진 시간 동안 개별 디자인이 끝나면 두 사람은 한 방에 모여 서로 디자인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나눈다. 그리고 다시 각자 돌아가서 최종 버전이 될 광고를 새롭게 만든다. 최종 버전은 전문가 평가와 클릭률을 통해 실제 성과를 측정한다.
2-2. 두 명의 디자이너가 3개씩 광고를 만들고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을 공유하기
주어진 시간 동안 3개씩 만들고, 가장 잘했다고 생각한 것을 공유한 후, 각자 돌아가서 최종 버전이 될 광고 만들기
과연, 공유 전과 후에 신뢰도는 어떨까?
두 경우 모두 공유 후에 신뢰감이 떨어짐. 특히 디자인 하나만 공유한 경우는 더 떨어짐.
하지만 유일하게 신뢰도가 올라간 케이스가 있었음
2-3. 각자 여러 개의 디자인을 만들고 그걸 모두 공유한 경우
‘하나 공유’, ‘최고 공유’, ‘복수 공유’ 이 3가지 조건에 따라 공유 전후의 신뢰가 바뀜
가장 놀라운 점은 복수 공유를 통해 나온 디자인이 다른 조건에 비해 전문가 평가나 노출당 클릭률이 더 높아졌음. 다시 말하자면 복수 공유는 같은 시간을 투자했을 때 신뢰도가 높아지고 성과도 더 좋아짐.
왜 3번이 신뢰도가 의미있게 올라갈까
•
상대방이 나에게 연막을 치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겨서 그럴것같아요
•
음 빠짐없이 서로 오픈하니까?
•
여러 케이스를 통해 스타일을 파악할수 있기 때문에?
•
스스로가 생각하는 베스트와 실제 베스트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
제가 위 피 실험자였다면 1,2번은 아무래도 상대방에게 평가받는 느낌이 들고,
3번은 평가받는 느낌보다는 상대방이 내 결과를 보고 좋은걸 선정해주고 개선도 받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거같아요
•
내가 코드를 짠 최선의 방법 ⇒ 공유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
1가지 방향에 대해서 내가 평가 받게 되는 느낌
•
하나의 결과물 보다는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과정’을 공유하는게 됨.
◦
이 과정을 많이 공유하면 할수록 피드백을 반영하는 것도 쉬워지고, 요청하는 것도 쉬워지고, 더 나은 선택을 함께 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음
◦
내가 어떤 기능을 구현한다고 할 때 이 기능을 다 구현하고 피드백을 요청하거나 이야기 하는 것보다
◦
기능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대화를 많이 하고 이 과정 자체를 공유를 많이 하면은 팀의 신뢰도나 피드백을 잘 주고 받는 스킬, 소프트스킬, 실제 프로덕트의 결과물까지 더 좋아지는 케이스를 많이 만들수가 있어요.
•
페어 프로그래밍이 좋은 이유가 이 과정 ⇒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면 팀의 신뢰도나 협업 역량이 올라가게 되거든요.
혹시 나는 신뢰를 깎아 먹는 공유를 하고 있을까? 아니면 신뢰를 쌓아가는 공유를 하고 있을까?
팀원끼리 의견을 조율해 나갈때 매끄럽게 진행하는 방법
⇒ 의견을 조율해나갈 때 어렵다 잘 안되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어떤 과정을 거치면 우리가 좀 더 효과적으로 의사 결정할 수 있을까? 이 과정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면, 의사 결정 하는 과정
서로 입장이 비슷하고 가지고 있는 지식이 비슷하다보니까 의사 결정에 시간은 오래 걸렸는데, 결정하고 나서 잘했는지 잘 모르겠는
주차별로 회의 MC를 정하는데, 의사 결정할 때 20분 이상 지나간다. MC가 그 의사 결정 항목 중에서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결정하고 다른 팀원은 그 결정에 따른다. ⇒ 의사 결정을 빠르게 하고, 이렇게 같이 문화을 만든 거기 때문에 어떤 의사 결정이 되든 서로간의 신뢰 관계에는 문제가 전혀 없고, 이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선택한 방향성, 의사 결정이 우리한테 의미가 있게끔 어떻게 해볼 수 있을까라는 관점으로 고민을 하게 되더라.